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길가] 냉이 - 냉이 중에 찐 냉이

우리주변생물

by 쿠스팡 2021. 3. 7. 23:30

본문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 보는꽃은

지난번 말냉이와 유사한

냉이종류 중에 하나인

 

찐!

냉이를  찾았어요

 

지난 글에서 찾았던 말냉이는

다음 링크에서 찾아갈 수 있어요

 

[길가] 말냉이 - 냉이 종류 중에 하나

지난 한 주 매우 따스한 주말이었습니다 겨울이 그냥 물러가버린 듯하고 이제 드디어 봄이열리는구나 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근데 꽃은 아직 핀것들이 없더군요 그래도 성질급한 녀석들은 피

bigeo.tistory.com

어쩌다 보니 지난 글에서

냉이에 대해서 설명을 했었네요

 

아직까지도

일부 따뜻한 곳에서만

냉이가 꽃을 피워서

아직까지

냉이가 제철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냉이는 굉장히 맛있는 나물이죠

 

그대로 한번 데쳐서

양념에 버무려 먹으면

반찬으로 맛있고

 

갓지은밥에

고추장과 비벼먹어도 맛있고

 

냉이로 끓인 된장국은

냉이의 향이 잘 나타나죠

 

아무튼 이제 냉이를 한번 살펴볼께요

 

냉이의 꽃은

다른 냉이와 구별이 어려워요

냉이가 속하는 십자화과의 종들이

같은 속 내에서는

유사한 형태를 가지는 경우가 많아요

 

냉이 꽃 역시

4개의 흰색 꽃잎과

4개의 꽃받침을 가지고 있고

6개의 수술 중에서

4개의 수술이 긴

사강웅예를 가지고 있죠

 

그래서 이 냉이종류의 경우에는

땅에 닿아있는

로제트잎의 유무와

꽃이 달리는 줄기의 크기

줄기에 달린 잎모양

열매의 모양

등으로 구분해요

 

일반적인 냉이의 경우에는

로제트잎이 달려있고

 

냉이 먹고싶다...

잎과 줄기에는

부드러운 털이

빽빽하게 나있죠

사실

이 냉이를 관찰한 날은

2021년 2월 27일인데

이 시기는 냉이가 피기에는

매우 이른 시기이죠

 

그래서 아직 열매는 형성되지 않았고

꽃이 피려고

조금씩 꽃대와 봉오리가 올라오고 있었죠

그래도 더 일찍피었던 꽃이 있었던건지

작년의 냉이열매가 떨어지지 않은건지

주변에 냉이 열매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확인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냉이의

일반적인 열매모양

하트!!

열매 안에 종자까지 확인해볼껄...

이 열매의 모양때문에

서양에서는

양치기의 지갑이라고 부른다고하네요 

흥미로운건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지역에서는

'mother's heart'라고 불렀는데

열매의 모양과 열매가 터져서 씨앗이퍼지는 모습이

속썩이는 아이에 대한

어머니의 마음과 같다고하네요

 

J.Sturms, 1902, Flora von Deutschland in Abbildungen nach der Natur. 6. Band (Public domain in BioLib site Link)

국명 정명

냉이

 

국명 이명

나생이, 나시

제채(약용)

 

영어 이름

shepherd's purse, mother's heart

 

학명 정명 (Accept name)

Capsella bursa-pastoris (L.) Medik.

 

분류체계

냉이속 - 십자화과 - 풍접초목 - 목련강

Capsella - Brassicaceae - Capparales - Magnoliopsida

 

원산지

-

 

분포

전국, 전세계

논, 밭둑, 들, 인가주변

 

생육형태

두해살이풀

 

꽃 피는 시기 (개화 시기)

5월 - 6월

(2021. 02. 26)

 

구조 / 구성

꽃잎(화피) 4장(4장 갈래꽃)

꽃받침(악편) 4장

수술 6개 (4강웅예 - 6개 중 4개가 길다)

암술 1개

 

열매 맺는 시기 / 종류

7월 - 8월 / 각과(silicle)

 

효능 / 이용

잡초, 식용, 약용

 

관찰일자

2021.02.26

 

참고

국립생물자원관(2011), 한반도생물자원포털

국립수목원(2014),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Catalog of Life

Wikipedia.org

common.wikipedia.org

www.biolib.de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