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생물분류기사(동물) 실기합격! 0원 무료독학 후기

쿠하!

얼마전에는

생물분류기사

식물분야

합격했었던 후기를

올렸었는데요

[합격] 생물분류기사(식물) 실기합격! 0원 무료독학 후기

 

정확히 합격하고

1년이 지난 뒤

응시했던

생물분류기사

동물도

후기를 써볼께요

 

식물분류기사를 합격하고나면

자동으로 동물분류기사

필기가 면제가 돼요

그 기간은

일반 합격유효기간과 같아서

식물분류기사 합격일로부터

2년간 유지돼요

 

단!

식물분류기사 필기를 합격하고

최종합격을 하지 않았을경우

동물분류기사를 보려거든

다시 필기응시를 하셔야해요

결국에는

끝까지 도전하는것이

미련하지 않은 행동이겠죠?

 

※ 추가적인 정보

식물분류기사 최종합격시

동물분류기사는 필기면제

자연생태복원기사는

필기 중 제5과목 면제가능해요

(외울꺼많고 어려운 법규!!!)

물론 반대도 가능하고요

 

아무튼 필기는 최종합격으로

면제되었으니 지나갈께요~

 

그래도 실기는 공부해야하니깐

지난번 식물과 마찬가지로

공부를 했어요

그렇지만 동물의 경우에는

식물보다 분류의 범위가 넓고

식물은 과와 종명만 외워야했다면

동물은 강까지 외워야했고

식물보다도 더 헷갈리는 것들이 많아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어요

ppt슬라이드쇼를 만들어서

왼쪽아래에는 강과 목을

오른쪽아래에는 과와 종을

가운데에는 특이사항을 적었어요

 

여기에 필답형으로 나온다는 건

족적이랑 분변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이게 감이 잘 오지 않았지만

포유류 범위에서 나온다고 해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공부했어요

포유류의 흔적들을 보니

목별로 뚜렷하게 구별이 되더라고요

 

물론 식물때에도 나왔던

검색표나 멸종위기종들은

같은 방법으로 공부했는데

역시 그 범위는 몇십배 많았어요

(시험 날 결국 검색표는 실패)

검색표는 강별로 공부하고

어차피 동정공부하면

어느정도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멸종위기종들도 마찬가지였고요

동물의 구조를 외우는 건

솔직히 포기하고 들어갔어요

 

동물분류기사 실기는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응시했는데요

동물분류기사는

식물보다는 응시장소가 많아요

물론 그만큼 응시인원도

많다는 뜻이겠지만

옛날부터

서울공고라는 서울시험장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장점이었죠

 

올해는 식물도

이곳 시험장이 있더라고요

동시에 시험을 보니

중앙계단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동물

왼쪽은 식물을 보더라고요

 

지난번 인천지부와는 다르게

필답형시험은

다른 교실에서

동시에 시험을 봤어요

제한시간을 주고 시험을 봤고

시간이후 모두 제출한 뒤

비번호 순서대로 4명씩

가장 끝의 동정교실로 이동했어요

동정시험장에서는

역시나 마찬가지로

자리에 앉은 후에

먼저 대기를 하고

이전 사람들의

제한시간이 지나고나면

앞에 있는 뒤집어진

사진 5장을 확인해서

적으면 됐었어요

 

사진 5장에 대한

제약은 없어서

주어진 시간동안

하나만 쭈욱봐도 문제없었죠

덕분에 헷갈리는 종의 경우

그 특징을 세세하게

확인할 수 있었어요

 

제한시간이 지난 이후에는

뒤의 책상으로 이동했고

모든 사람들이 착석한 뒤

감독위원의 선언으로

다시 제한시간이 시작됐어요

 

이렇게 맨뒤 책상으로가면

제한시간 종료 뒤

교탁의 감독위원에게 제출하고

집으로 돌아가면 되는거였습니다.

TMI로

제출된 답안지는

바로 창가쪽 채점위원에게 전달되어

실시간으로 채점생중계가 되고있어요

(물론 직접적인 확인은 당연하고

뭘 맞고 틀렸는지 확인 불가능해요)

 

시험을 끝냈지만

지난번 식물과는 다르게

굉장히 찝찝한 느낌이 들고

합격해도 턱걸이일 꺼 같다는 생각이들어서

그렇게 홀가분하진 않았지만...

 

다행히 합격!

턱걸이일 줄 알았지만

70점대의 높은 점수로

합격을 했어요

이렇게 이 분야

3대장이라고 일컫는

자격증을 모두 취득했어요!

 

지금까지

생물분류기사

동물분야에서

합격한 저의 글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