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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생물분류기사(식물) 실기합격! 0원 무료독학 후기

자격증공부

by 쿠스팡 2021. 10. 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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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하!

조금 늦었지만

생물분류기사

식물을 취득했어요

늦었지만

공부하시는 분들을 위해

자세하게

합격 후기를 들려드릴께요

 

우선 생물분류기사는

동물과 식물

두가지가 있는데요

산림기사처럼

실기 때 종목을 선택하지않고

접수할때부터

따로 접수를 해요

 

그래서

접수한 이후에는

동물에서 식물로

변경이 불가능해요

식물에서 동물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래서 접수에서부터

확실하게 정하고

응시해야해요

바꾸려고 한다면

취소했다가

다시 접수해야해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식물과 동물

필기시험문제는 같아요

그래서 어떤걸 선택하든

문제는 식물과 동물

모두 다 물어보죠

= 다 공부해야하죠

 

다른 건 다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공부를 했었는데요

이번같은 경우에는

외워야하는 것이 많다보니

계통도같은 경우에는

문제집을 찾아봤어요

수능 혹은 의전원, 공무원 공부하는

문제집의 설명이 정확하더라고요

이해가 아주 쏙쏙되고

문제가 술술풀려요

 

아무튼 돌아와서

필기는 그렇게 합격을 했고요

저는 식물을 선택해서

실물 실기를 봤어요

실기 접수는 2017년까지는

6만원이 넘는 비싼 시험이었는데요

실제 표본을 가지고 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2018년부터는

표본이 아닌

사진을 이용해서

가격이 저렴해졌어요

 

식물의 시험장은

2019년까지는 굉장히 적었는데요

2020년에 들어서면서

점차 시험장이 늘어나는 추세에요

 

저는 시험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눈에 익히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이름도 생소한 것이 있고

처음보는 것들도 있어서

사진과 이름을 함께 알아가며

공부했어요

우선 이 시험이 환경부에서 관리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환경부 소속기관인

국립생물자원관의 정보를 이용했어요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제주고사리삼 Mankyua chejuense B.-Y. Sun, M. H. Kim & C. H. Kim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식물 바로가기

species.nibr.go.kr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한반도의 생물다양성이라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식물의 경우 매우 다양한 사진들과

설명들이 기재되어 있어요

특히 메인에 있는

국가생물종목록은 시험공부에

아주 알맞은 파일이에요

 

국가 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

 

www.kbr.go.kr

 

목록을 보면 각각의 큰 분류군별로

나누어져 있고요

그 중에서 식물목록을 보면

그 종의 계문강목과속종명명자가 있어요

이걸 참고하면 되는데요

시험에서는 과명과 종명만 나오니

이것들만 가지고 왔어요

 

이렇게 이름과 과명을 정리하고

사진들을 모으면서

이것들을 ppt로 만들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사진을 배경으로 넣고

왼쪽아래에는 과명

오른쪽 아래에는 국명을 넣고

가운데에는 멸종위기등급같은

특별한 것들을 넣어서

슬라이드쇼로 퀴즈처럼 공부했어요

 

그리고 종만 외우면 안되고

간단한 필답형이 있으니

이것들도 공부해야했죠

식물에서 공부해야할 것은

크게 화서, 구조, 검색표

이렇게였어요

 

화서는 워낙에 복잡하지만

패턴을 파악하면 쉽게 외울수 있고

구조의 경우에는

식물체 전제, 생식기관, 종자

이렇게 세가지로 세분화되는데요

각 분류군별에 따라서

그 명칭이 달라질 수 있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었어요

 

검색표의 경우에는

종을 외우면서

그 종의 특징을 모두

파악하고 있어야했죠

 

저는 현 인천인력개발원에서

시험을 봤어요

이야기 들어보니

각 시험장 별로

약간의 개수의 차이만 있을뿐

별반 다르지 않더라고요

 

 

제 기준에서

인천은 꽤 먼 지역이기에

아침 8시반까지 입실인

이 시험에

지난 인하공전갈때를 생각해서

굉장히 빠르게 출발했어요

 

그렇지만 원인재역에

7시 조금넘어서 도착...

 

너무 빠르게 도착해서

아침이라도 먹을까 했는데

동네가 공단지역이라 그런지

주변에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식당도 많지 않은데

아침이라 더더욱 없고그래서

인더스파크역 뒤로 넘어가

편의점에서 아침을 때웠어요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혹시나 실물로 된

출제예상종이 있을까 볼까했는데

시험날은 비가 왔어요

네 그래서 그냥 건물 안에 있었어요

 

이 시험장의 경우

4층 컴퓨터 시험장에서

대기를 했고요

뽑기한 비번호에 따라

5명씩 한조가 되어서

지하에 있는 넓은 시험장으로

이동했어요

 

그런 뒤에는 소지품을 정리하고

동정시험장 바깥에 있는

테이블에서 5명이 동시에

간단한 필답형을

주어진 시간동안 봤어요

 

그리고 중요한 동정시험

5명 중 먼저 호명된 한 사람이

시험장 안으로 들어가

의자에 대기하고 앉았고요

3분이 지난 이후에

첫 번째 동정사진이 있는

테이블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동정을 시작했어요

 

테이블에는 2종이 있었고요

ㄷ자 형태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었어요

총 15테이블이 있어서

3분의 시간이 주어지고

중앙의 감독위원의

테이블이동명령에 따라

테이블을 이동했어요

 

위에 있는 사진들은

동정이 끝나도

뒤집지 않아서

이동하는 과정에서

멀리서부터

동정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의미는 없겠지만)

 

그렇게 총 15테이블째에

3분이 지나고나면

또 다른 감독위원이

바로 수거해가고

그대로 집으로 가면

되는 거였습니다.

비번호가 빠르면

그만큼 빠르게

끝나는 것이었죠

 

추가적으로

광주인력개발원은

3명씩 2장, 뒤집어서

한장씩 열어봐야했고

 

서울공고는

전체 필답형

4명씩 5장, 뒤집어서

한번에 봐도 됐었대요

 

이렇게 끝마치고 나서

비오는 거리를 걸어가

다시 원인재역으로 향할때

시간이 11시 남짓

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굉장히 새벽같은 느낌이었어요

 

시험 본 느낌도 좋았어서

오랜만에 방문한

인천 탐방을 좀 하고

집으로 돌아갔죠

 

그리고 결과발표 날!

그 때 감이 좋았지만

확인할 때 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지만

발표일 인지하기도 전

날아온 카똑뻐꾸기에

두배의 기쁨을 누렸어요

 

이렇게 합격을 하고나서

바로 다음년도에 있을

동물도 해야겠다고

다짐해버렸죠

 

지금까지

생물분류기사-식물

필기와 실기

전략과 공부법

그리고

시험장소와 시험방식에

관련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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